Wednesday, June 17, 2009

serine2.blogspot.com으로 새단장합니다.




무슨 벌레라도 발견했나봐요...

이 포스트를 마지막으로 '세린, 세준이의 세상' 블러그에 할당된 1024MB를 다 써버렸다. 새로 블러그를 다시 만드는 대로 주소를 알리고 링크도 만들께요....
그럼 그동안 안뇽~

심각한 울 아들


뭐에 삐치셨나...아,아....누나 분홍색 도라 신발 물려 받았다고 삐졌구나?
누나꺼 받은걸 영광으로 알아, 이것들아....



한시도 쉬지 않고 왔다 갔다...잠시도 가만히 안 있으니 포커스 맞는 사진 찍기가 하늘의 별따기.
예쁜 울 아들 웃는 모습도 찍고 싶구만...

뒤로는 해님이 곱게 지고 있답니다.

자연채광이 너무 좋죠?





잔디 밭에서 뒹굴뒹굴~

신 잔디?



울 콘도 밑에 잔디밭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아가들 사진을 찍어 주었다.
개구쟁이 세린이...자꾸 팀호튼가서 도너츠 사달라고 떼쓰는 중.

대박이야~



솔직히 세준이 처음 낳았을 땐 너무 많이 힘들어서, 별 생각을 다 했었는데...
지금은 울 세준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하는 생각이...
나를 정말로 사랑해 주는 울 아들, 요 녀석이 나한테 안겨 애교라도 부릴때면 정말 하늘의 별도 따다 줄 수 있을것 같다.

햇살보다 더 눈부신 울 딸



3살의 최절정 미모!!!!!!!!!!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 gee gee gee...너무 너무 예뻐 첫눈에 반했어, gee gee gee....

공주님 우리 공주님




하루는 내가 물었다. " 세린아, 넌 어쩜 이리 사랑스럽니?"
울 딸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한다. "엄마도 그래? 나도 그래(자신도 자기가 사랑스럽단다...)"
어제 집에서 앞 머리를 잘라 줬는데, ㅋㅋㅋ 너무 티난다. 그래도 이정도면 뭐...

이쁜 내 강아지들...


루치가 울 공주 얼굴을 할켜 눈 밑에 상처가 났다. 나~아쁜 놈!!!
다행히 빨리 상처가 나아가는 중이라 용서하기로...
울 아가들 아이폰에 저장해 놓은 동영상들 보고 좋아라 놀고 있다. 연년생 아가들 싸우지 말라고 남편이 두개 사놓고 차에서 각자 하나씩 던져주면 지들이 알아서 게임도 했다, 음악도 들었다, 그림도 그리고...여튼 영악한 요즘 아이들, 못하는 거 없이 기계치 엄마를 기죽게 한다.

Wednesday, June 03, 2009

아무것도 잘 모르는 아가들


그래도 오늘 비교적 조용히 지내줬던 녀석들.

작은 아빠랑 과자를...아~




할머니 안녕히가세요...



지난 2009년 5월 31일 일요일날...증조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남편의 친할머니께서 99세의 연세로 하늘 나라, 하나님 곁으로 가셨습니다. 항상 밝게 맞아주셨던 할머니께 잘 해 드리지 못한 마음이 남아 아쉽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흐른 후, 저의 아가들이 혹 할머니를 기억 못 할까봐 이곳에 기록을 짧게나마 남깁니다.
오늘 우리 세린이 세준이는 잘은 모르지만, 하늘을 보며 할머니께 큰 소리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 할머니, 안녕히 가세요"

증조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할아버지 힘 내시라고, 손주들이 응원하네요.
아버님 힘 내셔요...

또 시작됬다, 이쁜 척~


데니엘이 놀러왔어요....같이 저녁 먹고 잘 놀았답니다.
오늘 우리 애들 저녁 반찬 리스트 좀 보실라용?
멸치 국물로 끓인 배추국, 연어전, 갈치 구이, 해물파전, 오징어채, 불고기, 명란알 넣고 만든 계란찜, 김!!!! 와, 진짜 장난 아니죠? ㅋㅋㅋ
실은 오늘 윗집 언니가 김치 담갔다면서 좀 나눠주고, 해물전도 한장 부쳐 주셨고...
놀러 온 혜진이가 회덮밥 하고 남았다고 연어를 계란에 입혀 구워왔고...
반찬 공수가 좀 있었죠~
어른들은 여기다 무말랭이, 오징어 젓갈, 콩조림, 김치까지 더 해 잘들 드셨답니다.
결혼한 이후로 제일 많은 반찬들이 올라온듯....ㅎㅎㅎ
거기다 우아하게 아이스크림에 녹차에 포도까지....
와, 나 혜진이 정말 좋아하나봐...우리 집에 있는 거 다 나왔네.
한국가는 혜진이...가서 화이팅하고 빨리 오숑. 기도할께...

Monday, June 01, 2009

섹시 지존



나랑 같이 무슨 책을 읽다 '붙이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니까 울 따님 왈, "엄마, 읽을 땐 '부치세요'라고 읽는데 왜 '치'가 아니고 '이'라고 써 있어?"
아!....과연 이 아이가 3살짜리 맞는 건지... 연음법칙 설명을 벌써 시작해야 하는지...
가끔 너무 똑똑한 울 딸 부담스럽다.


몇일전, 난 세린이에게 물었다. "세린아, 뭐 먹을래? 우리 떡국 해 먹을까?"
세린 왈, "맘대로 하슈~"
울 딸이랑 보내는 하루....정말 재밌다.

이 예쁜 요녀석이 제 아들이랍니다.








하나, 둘, 셋....열~
일, 이, 삼...십!
계단을 오를 때면 숫자는 10까지 잘도 센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