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01, 2009

섹시 지존



나랑 같이 무슨 책을 읽다 '붙이세요'라는 문구가 나오니까 울 따님 왈, "엄마, 읽을 땐 '부치세요'라고 읽는데 왜 '치'가 아니고 '이'라고 써 있어?"
아!....과연 이 아이가 3살짜리 맞는 건지... 연음법칙 설명을 벌써 시작해야 하는지...
가끔 너무 똑똑한 울 딸 부담스럽다.


몇일전, 난 세린이에게 물었다. "세린아, 뭐 먹을래? 우리 떡국 해 먹을까?"
세린 왈, "맘대로 하슈~"
울 딸이랑 보내는 하루....정말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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