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게 24불짜리 사진들입니다.

코끼리 한번 타는 데 한 사람당 8불...한 1분 타나...울 3명 기념 사진 몇방 찍고 나니 24불 안녕~이, 도둑놈들!

남편도 애들 코끼리 근처에서 사진이나 좀 찍어주려하다, 아가들이 타고 싶다 졸라대는 턱에...

난, 뭐 그닥 타고 싶지(?) 않았는데, 세준이를 혼자 태울수가 없어서...ㅎㅎㅎ(제주도에서 낙타 한번 타보고, 코끼리 타보긴 또 처음이네...뭐, 그냥 나름 재미있었어요. 너무 짧았지만...밑에서 사진 찍던 남편, "재밌냐?" ㅎㅎㅎ 울 남편, 나이는 먹었어도 아마 타보고 싶었나봐요~)

처음엔 좀 무서워 하며 안 타려하던 세준이, 막상 타니 너무 신나했어요. 코끼리 아저씨 노래도 신나게 불렀답니다.

다 타고 내려오는데 세린양, "엄마, 이제  낙타 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