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y 28, 2009

만개한 행운목 꽃들





꽃들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 맘이 간사해서 예쁘고 향 좋을땐 보고 또 보고 했는데, 지기 시작하면서 끈끈한 액이 떨어지고 꽃 잎들이 지기 시작하니 치워야 한다는 생각에 입이 나오고...
아침 내내 봉우리 형태를 하던 꽃들이 이상하게도 밤만되면 하얗게 꽃잎들을 내밀며 그 진한 향을 내뿜어, 혹 그 향에 질식해 죽는게 아닐까 걱정까지 했었는데...이젠 작별의 시간이 와 버렸네요. 또 언제나 보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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