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잡힌 생소버 스키장으로의 1박2일 여행.
가족당 캐빈을 하나씩 빌려 놀았는데요...보시다시피 조그맣지만 있을건 다 있는.
밥도 해 먹을 수 있고...통나무로 지은 아주 따뜻하고 재미있는 집이였어요.
위층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3사람이 잘 수 있는 침대가 있어요.
그날 저녁 애들 썰매 조금 태워주고, 남편 스노보드 타러 내보내고 애들하고 노는데...정말 극기훈련이 따로 없더라고요.
인터넷도 없고, 장난감도 없고...애들은 자꾸 위험한데 사다리타고 올라가려하고..
말리고 혼내고 놀아주고 씻기고 재우고....우이씨...왜 남편님은 안 오시는지...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이 안 오는지 울 아가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아름다운 산장에서 난 눈물콧물 쏙 뺐다. 이.......인젠 다신 안 와^^
그래도 경관은 죽여줬다. 오랜만에 아가들 데리고 눈내린 겨울 산 구경은 신나게 했으니.
디카가 영하의 날씨를 못 버텨 사진을 못 찍어 너무나도 섭섭했지만...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