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세린이 귀에 염증이 생겨 학교를 일주일 그냥 놀아버렸네요. 정말 다행히 외할아버지가 맨날 저희 집으로 출근하셔서 애들 보는거 도와주셔서 망정이지, 아빠 없이는 애들 둘 같이 본다는거...정말이지 상상도 하기 싫은...남들은 뭐라 할지 모르지만 연년생, 두살반짜리랑 십오 개월 된 녀석을 한번에 본다는 건 너무나도 힘이 들어서...
한 3일 만에 다 낫나 싶더니 다시 재발, 남편이 또 응급실 가서 의사보이고 약 처방 받고...
울 남편 고생이 심하네요. 첫번째는 응급실에 한 6시쯤 갔나...의사 겨우 보고 새벽 2시 반쯤 집에 왔고, 두번째는 다행히 병원에 환자가 많지(?) 않아 9시쯤 가서 새벽 1시에 돌아왔답니다.
녀석들 아프면 부모도 왕 고생이지만, 아프다는 녀석을 보면 정말 내가 차라리 아프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맘이 절로 든답니다. 다행히 이번 재발은 열 없이 귀만 아픈거라 받아온 약 먹이면서 데이케어는 그냥 보냈답니다. 세린이 화이팅, 울 남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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