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스와 버던을 이어주는 이 배가 생긴지 한 한달 쯤 됐나? 한번은 타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크크크 드디어 오늘 탔네요. 사실 오늘은 전혀 계획없이 집 앞에서 애들 자전거나 한 번 태워줘 보려고 거의 잠옷 바람으로 나왔다가 엉겁결에 배까지 타게 됐네요.
애들도 저도 어찌나 신이 났던지...짧은 여행, 한 5분쯤, 이지만 바람도 풍경도 너무 좋고...정말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그 와중에 기저기고 뭐고 아무것도 준비 안 된 상태에서 울 세준이 응가 싸시고 넌스에 도착해 텃밧에 물 주는 호수로 대충 엉덩이만 딱고 기저귀 없이 바지만 대충 다시 입히고...그래도 넌스에 도착해 너무 예쁜 호수보고 감동받고, 울 아가들 신나해 하니 더더욱 기쁘고 감사하고 그런 아주 아름다운 하루였답니다. 남편,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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