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준이, 누나 티셔츠 입고 좋댄다~ㅎㅎㅎ
세준이는 요즘 "호랑이가 어떻게 울지?" 하면 "어흥~"하고 오리는 하면 "꽉꽉"하고 답해준다.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안녕!"도 잘하고 "고맙습니다" 하면 정말 정중히 90도로 허리 꺽어가며 인사도 한다.
내 옆에서 잘때는 마치 새끼 강아지가 지 어미 품속을 파고드는 것처럼 내 겨드랑이 속으로 머리를 푹 박고 잔다. 사실 처음엔 세린이한테 이미 정이 많이 들어버려 세준이한테 맘을 다 주지 못했는데, 요즘 같아선 이 녀석 이뻐 돌아버리겠다니깐...물론 세린이 이쁜건 말로 다 못하고!!!
나를 엄마로 만들어준 이 아이들...정말로 최선을 다해 키우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지금 내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 나 팔불출인거 나도 안다~근데 남편사랑이 팔불출감인지는 잘 모르겠다!) 울 남편 옆에 나란히 잠든 아이들을 보고 얼마나 행복한지...돈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살수없는 이 행복, 고마움....그저 울 가족모두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며 타에 모범되게 살수있다면 무슨 바램이 더 있을까 싶다.
열심히 기도하며 오늘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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