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뒤에 놀이터가 있어, 예배가 끝나면 어김없이 엄마를 졸라 놀이터로 가는 세린이. 지난주에는 엄마가 아닌 송선실 이모랑 같이 갔는데,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려는 순간, 옆에 있던 '즈츤'이는 신나게 '슈~웅'하고 내려왔고, 울 딸하는 소리보소..."흙 때문에 더러워서 이거 안 타~"
이건 엄마의 잘못같아 맘이 좀...역시 애들은 흙에서도 좀 뒹굴고 해야하는데...사실 내가 개인적으로 모래를 별로 안 좋아해서, 모래사장에서도 절대로 맨발로 다니는 거 엄청 싫어하고...울 딸이 나 닮았나. 그래서 열심히 데리고 온 놀이터. 여기는 모래밭도 있고, 하지만 깨끗해서 세린이 세준이 놀이에 적격이네요. 내가 너무 까탈스러운가?
암벽타기가 전신운동으로 아주 좋다네요. 집중력에도 좋고...
근데 왠만한 동네 놀이터에 다 있어서 너무 좋은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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