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 좋고, (처음으로 집에 창문을 모두 다 열고 있었다), 딱히 할 일도 없고해서 세준이를 끌고 집에 뒤에 있는 공원에 데려갔다. 그래도 4월이니 꽃샘추위도 있으려니 해, 잠바를 입혀 나갔다가 바로 벗겨버렸다. 몬트리올의 봄은 없어지나 보다.오늘 나는 바깥에서 반팔바람으로 돌아다녔으니...강가를 거닐며, 새 소리도 듣고, 세준이랑 같이 지껄여 보기도 하고...세준이도 엄마와의 데이트가 좋은가 보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손 흔들어 주고, 기분이 좋은 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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