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이는 텔레비젼 밑에 있는 DVD Player, Video Player를 밟고 올라서기를 좋아한다. 조금이라도 높이 올라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이 한살짜리 세준이에게도?
근데, 세준아, 위험해용~
여튼 끊이지 않는 에너지로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세준이, 오늘은 아침부터 바닥에 넘어지면서 윗 입술에서 피가 나 엄마가 많이 속상했다. 피가 났던 양에 비해 상처는 작아 다행이었지만...
세준이랑 있으면 엄마의 신경은 24시간 곤두선다. 가끔은 꿈속에서도 세준이 다칠까 노심초사하니...아들이 하나라 망정이지...
울 시어머니께서 세준이 노는 거 보시고 셋째나면 아들이겠네 하셔서 세째날 마음이 정~말로 싹 가셨다. 아들 키우는 거 넘넘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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